
교정기 유지장치가 떨어져서 이가 너무 아팠다.
덕분에 전날 굶고 다음날 유지장치를 붙이고 꼭 라면에 김밥을 먹어야지... 다짐했다.
사실 김밥에는 잔치국수가 진짠데
잔치국수를 안 팔더라🥲

내부가 꽤나 넓었다.
반찬도 셀프로 가져올 수 있지만,
맨 처음에는 가져다주신다.
추가할 필요가 없어서 반찬코너는 찍지 못했다.
너무너무 귀찮아서...

김밥이 먼저 나왔다.
재수할 때 정말 김밥을 지겹도록 먹었는데도,
여전히 김밥을 좋아하는 걸 보면
김밥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 틀림없다...
편의점 김밥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...
그래도 맛이 없는 건 아님

참치김밥~
고대 근처에 있는 고른 햇살이라는 김밥집이 생각난다.
일단 밥이 흑미다.
그리고 참치도 엄청 많이 들어있지...
김밥 먹으러 강 건너기도 좀 그렇고 참....

치즈라면이 나왔다.
나는 치즈를 풀어서 먹는 건 별로다.
왜냐면 치즈 맛이 잘 안 느껴지기 때문

국물 몇 번 먹고
녹은 치즈와 면을 같이 먹는 게 맛있다.
근데 이렇게 8,500원...
물가가 대체....

근데 맛있으니 어쩌겠나...
또 먹고 싶다.
요새 근방에 김밥천국이 안 보여서 속상한 마음뿐이다. 다시 돌아와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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