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새벽에 밥을 먹기 위해 24시간 하는 식당을 찾았다.
한.... 3년만에 온 것 같다.

예전엔 4,900원 이랬나?
아무튼 가격에 큰 충격을 받았는데,
지금은 충격받을 정도는 아니다.
물론 저렴하기는 하지만...

많은 테이블에서 술을 먹고 있었다.
여섯시반쯤 되었는데...
3월1일이라 그랬던 것 같다.
근데 밤을 새고 온건지...
아니면 지금 일어나서 술을 먹는건지...
아무래도 전자의 경우가 좀 더 합리적이다.

가득 쌓여있는 쌀포대
저기 예약석이라고 된 곳은 6인석인데
예약을 할 건 아니고 많이오면 앉을 수 있었다.
3년 전에는.

비빔밥!!
내용물이 엄청 푸짐해서 밥을 한그릇 넣었는데,
밥보다 다른게 많아서 반공기를 더 넣어서 먹었다.
나 진짜 대식가잖아 :)

순두부찌개
친구가 주문해서 맛은 모르겠다.
근데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.
또 먹고싶다 비빔밥...!
김 추가해서 먹을걸 도시락김 600원인데..
김가루 더 뿌려달라고 했으면 뿌려줬으려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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